고교 일진들 서른명을 눕히는 대형사고를 친 후 1년간 집에서 마음을 잡지 못한 혁은 어려서부터 놀던 동네를 벗어나 타 학군에서 전전하며 그곳의 양아치들과 부딪히고 어울리며 살아간다. 겉으로 보기엔 영락없는 거리의 양아치인 혁. 하지만 혁은 가슴 속에 울분이 쌓여 있을 뿐 나쁜 아이는 아니다.
어느 날 혁 일행이 시간을 보내는 골목에서 당영고 일진들이 김규순을 괴롭히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그를 구해주는 것을 계기로 규순은 혁과 친구가 된다. 하지만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규순이 사망하게 된다.
이후 일진회에 원치 않게 가입한 기천고 김종일, 씨름부 에이스 당영고 표태진과 학교 폭력에 함께 대항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