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로, 아내로, 아이들의 어머니로 누구보다 숨 가쁘게, 하지만 그런대로 만족하며 살아온 여자 지수와 화려하게 살아왔지만 남편과 사별하고 냉정한 현실과 마주 선 여자 화영.
이 두 여자가 40의 나이에 마주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그리고… 두 여자의 가운데에 선 남자 홍준표.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랑으로 한 결혼이지만 한 외로운 여자를 보며 가슴이 흔들리게 되고 고급 빌라를 선물해주며 그 안에 작은 가정을 만들어 간다.
남편과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 당한 지수는 제 2라운드의 인생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