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하면서 은행에 입사해서 오늘까지 근무하고 있는 승주는 대학 동아리에서 만난 정일과 5년 째 사귀고 있는 중이다.
나이가 새해 들어 27세가 되는 승주 집안에서도 정일 쪽에서 결혼 말이 없는 것을 걸려하고 승주 자신도 걸려서 결국은 먼저 결혼을 하든지 아니면 헤어지자는 말로 정일에게 선택을 요구하게 된다.
탐욕에 가까운 오늘날의 혼수 요구와 또는 혼수 과시가 시사하는 물질 우선 풍조의 흉한 모습을 펼쳐 보이면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해 다룬 작품